최근들어서 오디에 대한 관심이 사람들에게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디효소효능 과 효소 만드는 법 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에요. 당도가 있어 달콤하여 예전에는 귀한 간식으로 여겨졌는데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져있죠. 블랙푸드의 대명사로서의 오디, 그러면 오디의 효능 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3배나 되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에 탁월하다고 해요. 제가 즐겨먹는 복분자 보다 철분은 무려 10배 가까이나 많다고 하니 영양성분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할수 있겠죠.
둘째,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이다 보니 뽕잎처럼 혈압을 조절하는 데 탁월한 '루틴'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사실 예전에는 고혈압에 대한 위험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는데 나이들어 고혈압에 걸리다 보니 모든 합병증이 고혈압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의사말을 듣고 이렇게 고혈압에 좋다는 말을 들으면 귀가 번뜩이는 거 같아요.
셋째, 비타민C가 엄청 풍부해서 당연히 피로회복에도 좋겠죠. 그래서 요즘은 나이드신 분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도 많이 챙겨먹는다고 해요. 비타민C는 간 해독에도 좋다는 거 알고계시죠? 당연히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겠죠. 근데 이런 장점은 오히려 음주를 조장하는 거 같아서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넷째, 남자들의 정력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정력강화 외에도 몸이 허약한 체질인 사람들에게도 물론 도움이 되겠죠.
또다른 오디의 효능 으로는 변비나 다이어트에도 좋고 탈모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여성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웰빙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오디는 제철에 수확한 열매를 바로 냉동시켜 얼려야 혈관건강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아토시아닌 성분도 증가한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여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하지만 오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위가 약하거나 찬 성질을 가진 사람이 섭취하게 된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번에는 오디효소 만드는 법 을 알아볼까요.
제가 설명드릴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에서 좀 더 진화된 방법을 더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설탕과 오디 비율을 1:1 비율로 넣어주는데 거기서 좀더 진화된 방법은 오디 1KG당 설탕 100G 정도를 더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오디와 설탕만을 넣지만 나중에 섭취할 때 소화흡수를 돕기위해 생강을 조금 넣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보통은 끝이 나지만 여기서 좀 더 진화된 방법은 손으로 으깨듯이 섞어주면서 버무려 준다는 겁니다.
으깨서 버무리는 이유는 그냥 발효시키면 오디가 겉은 발효가 되지만 안까지는 발효가 잘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안까지 발효를 제대로 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고 하네요. 포도주 담글 때도 밟아주는 이유가 이런이유이겠네요.
이제 발효될 수 있는 통에 담아야 겠죠. 그리고 일주일정도는 발효되게 두시는데 중간중간 아래깔려있는 설탕이 녹을 수 있게 좀 저어 주셔야 되요. 그리고 뚜껑은 꽉 닫아 놓으면 가스가 차서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느슨하게 열어 놓으시거나 중간중간에 한번씩 열어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주일정도 지나서는 오디는 건져주셔도 된다고 합니다. 이제 100일정도 숙성시킨 후에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질 오디를 생각하며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우리가족들이 건강할 수만 있다면 이정도 희생은 뭐 아무 것도 아니죠. 지금까지 오디효소효능 과 효소 만드는 법 을 알아봤는데요, 이 시대의 웰빙식품으로서 오디, 적극 추천하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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