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상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록체인 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블록체인 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이란 무엇인가?
먼저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블록체인 이란 수많은 컴퓨터들을 엮어서 데이터를 한곳에 중앙집권형으로 두는게 아니라 데이터를 블록에 분산하여 담아서 마치 체인처럼 엮어져 있는 모든 컴퓨터에 저장하는 분산형의 데이터 저장기술을 나타냅니다.
의미가 알 것도 같으면서 선뜻 이해가 안가실 수도 있을거 같네요. 좀 더 쉬운 예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은행거래를 할 때 돈을 입금하고 돈은 인출을 할 수 있는건 우리개인의 정보 데이터가 은행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죠? 그런 데이터가 은행의 중앙데이터 서버장치에 하나의 블록에 모두 저장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만약 그 중앙서버가 해커들의 공격을 당하거나 혹시나 모를 천재지변에 의해 데이터가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개인의 정보가 없어지거나 악용이 되어 은행서비스가 혼란이 오거나 아주 크게는 전세계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생각의 출발에서 일본의 나카모토 사토시가 중앙집권형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고안하게 되었는데요, 만약 A와 B가 거래를 하게 된다면 하나의 거래내역 블록을 만들어 이 블록을 거래에 관련된 이 두 당사자들에게 모두 전송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전송된 블록을 당사자들이 확인을 하고 검증이 완료가 되면 그 두개의 블록을 하나의 체인으로 묶는 것이죠.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거래가 완료가 되는 형태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데요 즉, 거래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거래내역을 알 수 있도록 한다고 해서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장부' 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혹시나 모를 해킹이 생길경우 중앙집권형 금융시스템인 경우는 한 서버만 해킹을 하면 되지만 블록체인형 시스템의 경우는 거래와 관련된 모든 서버를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해킹으로 인한 문제가 아무래도 줄어들겠죠?
그렇다면 가상화폐 들은 블록체인 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먼저 위에 설명처럼 중앙집권형의 금융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를 하게 된다면 개개인 간의 거래가 활발해 질 수밖에 없겠죠? 쉽게 말해서 은행을 거치지 않고 돈을 누구에게나 직접 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이 필요없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거래 당사자 간에 오갈 수 있는 인터넷 상의 가상의 화폐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들었던 비트코인 이나 이더리움 같은 용어입니다. 만약 이런 시대가 온다면 정부가 비트코인을 발행하고 기존통화를 대체할 수도 있겠죠?
더 쉽게 설명하자면 블록체인이 고속도로라면 가상화폐는 그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차가 다니죠? 일반승용차, 트럭, 등등. 그런 종류들 중 하나가 가상화폐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는 더욱 더 이런 용어들이 매스컴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 상식적인 용어로서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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